무명씨(2006-12-30 11:18:36, Hit : 4317, Vote : 7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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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가는 년 , 오는 年 ...



그 년이 그 년인데...어느 년을 델꼬 살꼬...

글쎄 이 년이  내일 모레면  다짜고짜

미련없이 떠난대요.

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

막무가내군요.



게으른 놈 옆에서 치다꺼리 하느라고

손해만 봤다면서  보따리

싼다고 하잖아요.



생각해보니  약속 날짜가 되었구먼요.

일년만 계약하고  살기로 했었거든요..



앞에 간 년 보다는 낫겠지  하고 먹여주고,

입혀주고,   잠도 같이 잤는데,,,

이제는  떠난대요  글쎄 ~ !!!



이 년이 가면  또 다른 년이 찾아오겠지만

새 년이 올 때마다   딱 1년만 살자고

찾아오는 년이지요,,,
  


정들어  더 살고 싶어도  도리가 없고

살기 싫어도 1년은 살아야 할 년이거든요.

동서고금, 남여노소,  어느 누구에게나

찾아오는 년입니다.



올해는 모두들  불경기라고 난리고,

지친 가슴에  상처만 남겨놓고

이 년이 이제는 간데요  글쎄 ~ !!



이 년은 다른 년이겠지 하고 얼마나

기대하고 흥분했었는데,  살고보니 이 년도

우리를 안타깝게 해놓고 간답니다.



늘  새 년은 좋은 년이겠지 하고  큰 희망을

가지고 새 살림을 시작해 보지만  지내놓고 보면

먼저 간년이나,  갈 년이나  별 차이가 없답니다.

몇 년 전에는 IMF라는  서양 년이 찾아와서

소중하게 간직했던  돌반지까지

다 빼주고 안방까지 내주고  떨고 살았잖아요.



어떤 년은 평생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

남기고 가고,  또 어떤 년은 두 번 다시

쳐다보기 싫고,  꼴도 보기싫은 년이 있지요.



한 평생 살다보면  별 년들이 다 있지요.

애인같이 좋은 년, 원수같이 도망간 년,,,

살림 거덜내고 가는  망할 년도 있고,

정신을 못 차리게 해놓고 떠난 미친년도

있었답니다.




님들은 어떤 년과 헤어질랍니까???

이별의 덕담을 나누며 술잔을 기울여야 할 시간도

며칠 밖에 없군요.  남은 날이라도  곧 떠날 년과

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.

이 년, 저 년  살아봐도 특별한 년이 없네요.




그래도 내년은 좋은 년이 올 것을 기대하며,

설렘으로 새 년을 맞이합시다.




제발 ~  ! !

좋은 년이 되도록  . . . . 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좋은글 /펌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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